세벌식 타자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잡담/잡담의 잡담 2009. 2. 10. 18:21
몇일 전에 도아님의 블로그에서 세벌식 타자에 관련된 글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서 세벌식 타자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세벌식 타자를 도와주는 날개셋이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타자 연습을 하는 한편, 컴퓨터로 타자를 칠 때는 항상 세벌식으로 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반적인 자판에서 쓰이고 있는 두벌식 자판은 자음을 왼쪽으로 배치해서 한벌을 만들고 모음을 오른쪽으로 배치해서 다른 한벌을 만들었다면, 세벌식 자판은 초성, 중성, 종성별로 각각 한벌식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서부터 차례대로 초성, 중성, 중성이 배열되어 있습니다.


물론 컴퓨터를 처음 사용할 때부터 수년간 계속 두벌식만 사용했으니 세벌식에 바로 적응이 되진 않습니다. 그래도 세벌식 자판을 점점 손이 기억해가면서 리듬감있는 타이핑을 할 수 있단 말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 같고 세벌식 타자가 좋다는 것을 손이 점점 느끼고 있으니 3월이 되기 전까지 계속 연습해서 세벌식 타자에 완전히 정착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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