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에 입대합니다.

잡담/잡담의 잡담 2009. 12. 15. 18:15

특유의 귀차니즘으로 2학기가 시작된 이후로 블로그에 단 하나의 글도 쓰지 않다가 겨울방학에는 미처 블로그에 올리지 않은 자전거 여행기부터 시작해서 글을 많이 쓰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군 특기병에 추가모집으로 지원해서 12월 22일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공에 직접 관련으로 야전건설병으로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이 어떤지는 부대에 떨어져야 알게되겠지만 야전건설로 갔다온 선배들의 얘기를 들어보니까 그래도 일반병으로 가는 것보단 전공에 관련된 일을 해서 좀 나은 것 같더군요.
18일이 학교 시험 마지막날이고 22일이 입대니까 주변을 정리할 시간이 별로 없네요. 제대일 계산기에 입대일을 넣어보니까 2011년 10월 12일에 제대더군요. 조용히 입대해서 조용히 잘 지내다가 조용히 제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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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휴먼 레이스에 등록을 했습니다.

잡담/잡담의 잡담 2009. 8. 24. 17:31







10월 24일 토요일에 여의도 공원에서 시작해서 10km를 달리는 행사입니다. 행사비의 일부는 기부에 사용이 된답니다.
등록을 한 팀에 따라서 따라서 연습도 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는 후원인이 말그대로 그냥 후원만 하는 개념이었는데 이번엔 연습 러닝 코치를 한다고 핬니다. 후원인으로 김연아 선수, 박지성 선수, 가수 DJ DOC가 있고 각각 열정팀, 도전팀, 재미팀입니다. 각 팀에 따라서 기부를 하는 재단이 성격이 조금씩 달라서 자신이 원하는 재단에 기부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친구의 권유에 등록을 했는데 우리 김연아 선수의 열정팀에 등록을 했습니다. '달리는 것하고 자전거 타는 것하고 다르지만 자전거로 하루에 100km도 넘게 달리는데 까짓 달리기 10km정도야 쉽게 할 수 있겠지'라고 아주 우습게 보진 않습니다. 꾸준히 연습을 해서 무리없이 완주를 하고 싶습니다.

기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경험도 되는 이 행사에 여러분도 함께 참여를 하면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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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전거 여행기의 일부가 책에 실렸습니다.

잡담/잡담의 잡담 2009. 7. 24. 20:45
안녕 자전거
카테고리 취미/스포츠
지은이 장서가 편집부 (장서가, 2009년)
상세보기

6월 중순쯤에 방명록으로 도서출판 장서가 편집자분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자전거 관련 정보, 여행기, 이야기거리 등을 담은 책을 출판할 계
획인데 작년 자전거 여행기의 일부를 싣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약간 의심이 들기도 했지만 책의 편집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여행기를 싣을 마음이 생겨 원고와 사진을 편집자분에게 보내줬습니다. 원래 출판은 칠월 중순쯤이라고 했는데 계획보다 약간 늦게 이번 주에 책이 출간되었고 저에게도 책이 왔습니다. 제가 처음 여행기를 쓸 때 출판, 금전 목적으로 쓴 게 아니기 때문에 다른 요구는 하지 않았고 출판사 쪽에서 같은 책을 세권 보내줬네요. (두권은 자전거를 본격적으로 타겠다는 지인분께 드리거나 블로그나 트위터 이벤트로 당첨자분께 드릴 생각입니다.)

책을 쭉 훑어보니까 다른 나라의 자전거 문화, 자전거 선택 요령, 자전거 정비 방법, 여행기, 에피소드 등이 수록이 되어있습니다. 일부 레이아웃은 살짝 산만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자전거 초보이든 숙련자이든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구성이라는 생각이 되고 자전거에 대한 참 따뜻한 시선이 담겼다고 느껴집니다.

제 여행기가 실린 부분을 보니까 제가 처음에 보낸 원고보다 너무 많이 편집이 되는 바람에 뚝뚝 끊긴다는 느낌이 드는 것과 블로그 주소 적어 주지 않은 것은 약간 아쉽습니다. 그래도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었는데 제 여행기의 일부가 실렸다는 점에 만족합니다.

제 여행기는 일차적으로 저작권이 저에게 있지만 책에서 따로 편집된 부분을 스캔해서 블로그에 올리긴 이래저래 말이 오가는 게 싫어서 제 블로그의 여행기로 대체합니다.

[자전거/여행기] - 2008 전국 자전거 여행 - 6일째 해남~장흥
[자전거/여행기] - 2008 전국 자전거 여행 - 7일째 장흥~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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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위치 수신기 - Location PLUS를 구입했습니다.

잡담/잡담의 잡담 2009. 7. 24. 19:41
작년에 자전거 여행을 할 때도 GPS 위치 수신기로 기록을 하면서 여행을 다닐 생각이었습니다만 여행 4일째에 메모리카드와 함께 GPS 위치 수신기까지 도난을 당하는 바람에 결국 기록을 남기지 못 했습니다. 그 후로는 계속 GPS 위치 수신기는 생각하지 않고 지내다가 올해에 자전거 여행을 갈 생각을 하니 이번엔 제대로 기록을 남기자는 생각에 GPS 위치 수신기 Locaton PLUS를 구입했습니다.


제품 구성은 상당히 간소합니다. 본체, USB선, 손목줄입니다. 한장짜리 설명서조차 들어있지 않은데 제품 홈페이지에서 보면 그런 설명서가 필요없을 정도로 사용하기는 정말 쉽습니다.

전원장치(주황색)를 2초이상 길게 누르면 전원이 켜지면서 바로 작동합니다.
작동 중에 전원버튼을 1초 이내로 누르면 상태표시(베터리, 메모리)를 합니다.
전원장치를 10초 이상 누르면 메모리가 삭제됩니다.
전원장치 주변에 GPS, BATT, MEM으로 표시된 상태는 각각 GPS 수신상태, 배터리 용량, 메모리 용량을 표시하는데 빨간불과 초록불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하고 연동을 시키면 위치정보에 따라서 사진을 표시할 수 있는데 제품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사용도 단순한 편입니다. 사진을 추가하고 GPS위치 수신기를 컴퓨터에 연결해서 GPS기록을 가져와서 저장을 하면 이미지에 위치정보가 들어가서 구글어스와 같이 GPS 기록을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업로드하면 위치정보 및 위치, 시간에 따른 사진이 표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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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트위터 도서홍보 - 이벤트 당첨으로 소설책이 왔습니다.

잡담/잡담의 잡담 2009. 7. 24. 18:16
몇일 전에 트위터를 하다가 dodreams님의 트위팅을 보았습니다. 팔로워 중에서 선착순 30명으로 리트위트를 하는 분들께 란포 전단편집 2권를 보내준다는 란포 이벤트 메세지였습니다. 마침 트위팅이 됐을 때 바로 확인을 해서 리트위팅을 해서 30명 내에 들어서 책을 선물 받았습니다. 언제쯤 오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제 저녁에 드디어 책이 왔더군요. 에도가와 란포 전단편집 2권과 안내 문구가 적인 빨간 카드 한장이 왔습니다. 최근에 추리소설을 거의 읽지 못했는데 자전거 여행을 갔다오면 오래간만에 시원하게 읽어내려 가겠네요.

트위터가 국내에서 아직 그리 활성화되지 않아서 트위터로 마케팅을 한 사례는 거의 없는데 이번 도서홍보 이벤트에서는 국내에서는 최초라고 합니다. 저같이 듣보잡 블로거에 트위터에서 팔로워도 별로 많지 않은 사람이 홍보를 하기엔 그 효과가 매우 미미할 수 있으나 파워블로거 또는 팔로워가 천명 이상 단위로 가는 사람이 홍보를 한다면 일반 매체 이상의 홍보가 충분히 가능하리가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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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시작했습니다.

잡담/잡담의 잡담 2009. 7. 8. 14:05
원래 저렇게 한줄 포스팅처럼 사용해왔던 것이 있는데 바로 싸이 블로그에서 '한줄메모장'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다른 사람도 글을 쓸 수 있었지만 글을 쓸 수 있다는걸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고 거의 저의 독백이었죠. 그러다가 최근에 블로그를 돌아다니면서 자주 보이는 것이 트위터에 관련된 입니다. 트위터에 관련된 글들을 읽다 보니까 싸이 블로그에서 한줄메모장으로 독백을 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하고 조금이라도 말할 가능성을 높여줄 트위터가 훨씬 좋아보여서 시작을 했습니다.


아이디는 블로그의 필명인 누마루를 그대로 사용해서 계정을 만들었고 사진은 못 생겨지는 수술을 받기 전인 아기 때 사진으로 대체했습니다. 시작한지 얼마되지도 않았고 듣보잡 블로거이면서도 지인 중에 누가 트위터를 하고 있는지 잘 몰라서 보시다시피 상당히 휑~합니다. 현재 연아양만 팔로잉하고 있고 팔로워는 한명도 없습니다. 계속 하다보면 팔로잉도 많이하고 팔로워도 많아지겠죠.

제 트위터는 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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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을 바꿨습니다.

잡담/잡담의 잡담 2009. 7. 6. 19:23
사실 저는 구독자수도 별로 되지 않고 블로그의 방문자수도 매우 적으며 블로그에 댓글, 트랙백이 가뭄에 콩나듯하는 달리는 듣보잡 블로거입니다. 그래서 필명을 바꾸더라도 사람들에게 혼란을 일으킬 것 같진 않습니다만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면서 Flip Title에서 architect를 뒤집은 문자인 ʇɔǝʇıɥɔɹɐ를 계속 사용했습니다. 분명히 특이해보이는 필명이긴 하지만 컴퓨터 사용환경에 따라서 문자가 제대로 출력되는 않는 현상도 있고 무엇보다 오픈 아이디를 사용하지 않는 블로그에서 댓글을 달 때 필명을 쓰는 게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바꿔야겠다고 계속 생각을 하다가 이번에야 바꾸게 된 이유는 텍스트큐브에 새로 계정을 틀었기 때문입니다. 사 당장 텍큐로 이전하진 않겠지만 언젠가 위대하신 쥐님께서 네티즌들을 압박하면 망명을 하겠죠.   그에따라 ʇɔǝʇıɥɔɹɐ에서 이제부터 누마루란 필명으로 활동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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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A200 수리기

잡담/잡담의 잡담 2009. 7. 6. 00:25
올해 초에 동아리에서 기행을 갔다가 소쇄원에서 사진을 찍다가 발을 헛디디는 바람에 넘어지면서 카메라를 물에 빠뜨렸습니다. 아주 순간이었지만 물에 완전히 빠졌다가 나와서 카메라의 전원을 끄고 베터리를 빼고 카메라를 말렸습니다. 그 뒤로 큰 이상이 없다가 언제부터인가 접사 모드가 계속 켜져있는 이상 현상이 일어나더니 그 뒤론 전원을 키면 카메라에서 심한 소음이 나면서 수초간 화면이 흔들리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이런 현상이 생기면 바로 가는 게 좋지만 AS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서울에 단 한곳만 있어서[각주:1] 미루고 미루다가 저번 주에 AS를 받으러 갔습니다.

미놀타 카메라의 AS센터는 우리나라에서는 단한곳 충무로의 영상 카메라 서비스 센터에서 하고 있습니다.
충무로역에서 5번 출고로 나가서 직진을 하다가 극동빌딩이라는 곳에서 좌회전을 해서 첫번째 골목에서 다시 좌회전을 하면 신원 빌딩이 보이는데 이 빌딩의 2층에 있습니다.

AS센터에 가서 증상을 말했더니 바로 AS(Anti Shake, 손떨림방지) 기능에 이상이 생겼다고 말하더군요. 수리비는 대략 5만원 내외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무려 10만8천원이나 들더군요. 예상보다 너무 나와서 살짝 뜨악하긴 했으나 그렇다고 다른 카메라를 살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카메라를 살 필요도 느끼지 않았기에 수리를 해서 쓰기로 했습니다.

바로 수리는 하지 않되고 1주일 정도가 걸린다기에 접수증을 끊어서 AS센터에서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수리는 빠르게 되었는지 3일만에 연락이 왔는데 직접 카메라를 받으러 가거나 수리비를 계좌이체로 하고 택배로 보내줄 수 있다고해서 또 가긴 귀찮고 시간도 걸릴 것 같아서 택배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2일만에 방충재를 아주 빵빵하게 넣은 박스에 카메라가 도착했습니다.


거의 5년정도 이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많은 추억이 있었는데 작년 말쯤부터 사진을 별로 안 찍다가 올해 초에 카메라가 고장이 나면서 사진을 정말 거의 찍지 못 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카메라를 자주 가지고 다니면서 사소한 사진이라도 많이 찍어야 겠습니다.

  1. Konica Minolta가 Sony에 팔리면서 미놀타의 카메라 AS는 아주포커스의 영상 카메라 센터가 맡게 되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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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토런트가 왜 죽었을까요?

잡담/잡담의 잡담 2009. 6. 18. 23:18

토런트 검색 사이트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이트가 PizzaTorrent입니다. 특히, 필요한 소프트웨어나 영화를 받을 때는 상당히 많이 사용을 하는 편인데 오늘 PizzaTorrent에 가니까 검색창이 없어지고 아래 이미지처럼 바꼈습니다.

피자토런트는 죽었답니다.


그리고 아래엔 11월 5일을 기억하란 메세지가 있는데요. 왠지 낯선 메세지가 아니라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몇달 전에 봤던 영화인 V for Vendetta에서 V가 자주 읊던 말입니다. 1605년 11월 5일에 가이 포크스라는 남자가 정부에 대항해서 국회의사당을 폭파하려던 사건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사건을 화약음모 사건이라고 합니다 이후로 가이포크스와 그의 동료들을 기리는 전통이 생겼다고 하는데 여기에서 다음과 같은 시(?)가 전해집니다.

Remember remember the fifth of November

Gunpowder, treason and plot.

I see no reason why gunpowder, treason

Should ever be forgot...


지금이 11월 초도 아니고 특별한 사건이 일어난 것 같진 않은데 무슨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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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학기 AXIS 전시회 출품 사진

잡담/잡담의 잡담 2009. 5. 31. 18:13
 대학교에 입학해서 AXIS라는 이름의 사진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학기마다 한번씩 동아리 전시회를 하는데 작년 2학기 때는 사정상 사진을 출품하지 못 했음에도 이번 학기 전시회에 낼 사진을 보니까 출품하고 싶은 사진이 정말 없더군요. 제작년까지는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었는데 작년부터는 출사가는 회수도 눈에 띄게 줄었고 결과적으로 남길만한 사진도 많이 줄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자주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사진 좀 많이 찍어야겠습니다.
 부끄러운 부분이 많지만 이 사진들을 보면서 분발하자는 마음으로 블로그에도 살짝 올려봅니다.


작년 전국 자전겨 여행 때 찍은 사진입니다. 약간 달력 사진 느낌이라고 해야 될까요..? 아쉽습니다.


작년 학과 건축 기행 때 전주 한옥마을에서 찍는 사진입니다. 아이들의 다채로운 표정이 맘에 드는데 맨 앞 부분이 살짝 잘린 게 아쉽습니다. 순간적인 사진이라서 약간 한계가 있었습니다.


올해 초 AXIS에서 전라도 쪽으로 답사를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장소는 보시다시피 보성 녹차밭인데 구도나 색감이 참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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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휴대폰 일체화 실패기

잡담/잡담의 잡담 2009. 5. 6. 04:31
저는 지하철 매점에서 구입한 평범한 휴대폰 고리형 교통 카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휴대폰 고리에 걸어사 다니기때문에 교통카들를 제때에 충전하기만 하면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는 이상 교통카들를 안 가지고 와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낭패를 보는 일은 없습니다. 휴대폰은 대용량 베터리는 어딘가에서 잃어버리고 덤(?)으로 소용량 베터리 덮개를 잃어버려서 소용륭 베터리에 대용량 베터리 덮개를 사용하는 딱히 맞지 않는 조합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 한가지 불편한 것이 꽤 넓은 면적은 차지하는 교통카드가 휴대폰 밖에 붙어서 항상 거치장스러운 점입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교통카드 밖에 코팅이 된 것을 떼어내고 그대로 휴대폰 베터리 공간에 넣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휴대폰 덮개를 빼서 교통카드를


덮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실패했습니다. 덮개가 전자기파를 통과시키지 않을 정도로 두꺼웠던 것인지, 아니면 덮개가 전자기파를 줄이는 재질이 포함된 것인지 몰라도 버스든 지하철이든 단말기가 교통카드를 인식하지 못 했습니다. 대신 마치 아무 것도 없는데 교통카들를 데려는 모자란 사람처럼 보이는 쪽팔림을 선사했습니다.

이미 휴대폰 고리에 연결해주는 줄은 버려서 결국 지갑에 가지고 다니던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었고 휴대폰 고리형 교통카드는 만약은 위한 비상교통카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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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블로그를 하지 못 했습니다.

잡담/잡담의 잡담 2009. 3. 10. 13:11

금요일 오전에 원래 재료와 기술 수업이 있었는데 어쩐지 너무 늘어지는 수업이 될 것 같아서 4학년에 듣기로 하고 기초한문을 대신 넣었습니다.


2월말엔 약속이 많이 모이면서 블로깅을 할 생각을 하지 못 했고 3월에 개강을 하면서 집에 있던 컴퓨터를 옮기랴 새학기에 적응하랴, 무엇보다 인터넷이 안 되는 환경에 있어서 포스팅을 단한번도 하지 못했고 RSS나 메타블로그에서 다른 블로그의 글조차 읽어 볼 여유가 없었습니다. 이제는 설계실에 인터넷도 들어오고 생활도 거의 자리를 잡은만큼 블로그를 다시 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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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TTB를 달았습니다.

잡담/잡담의 잡담 2009. 2. 17. 23:52
블로그에 배너 광고를 달까말까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배너를 달고 잘못하다가 주객이 전도된 블로깅을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다가 결국엔 구글 에드센스알라딘 TTB(Thanks To Blogger)를 달았습니다. 포스팅을 아주 열싱히하는 블로거도 아니고 영향력있는 파워 블로거는 아님니다만 그래도 꾸준하게 블로그를 계속 운영할 생각입니다. 그렇게 수년 정도 배너를 달아두면 전자제품 한개 정도는 지를 수 있겠죠. 구글 에드센스는 워낙 오래 전부터 전세계웹을 종횡무진하는 명실상부한 광고 모델이라서 딱히 말씀드릴 것은 없지만 TTB는 설명드리고 싶네요.

TTB에서 제공하는 광고 유형은 프리미엄 광고, 캠페인/이벤트 광고, 일반 광고가 있습니다. 프리미엄 광고는 광고주(주로 출판사)가 있어서 광고 단가가 센 편이지만 광고 대상이 한정적입니다. 캠페인/이벤트 광고는 알라딘의 서비스를 홍보하는 광고로 광고 단가는 프리미엄과 비슷합니다. 마지막으로 TTB의 일반광고는 알라딘 내에 있는 모든 상품을 광고할 수 있지만 광고 단가는 조금 낮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블로거가 원하는 상품을 고를 수 있어서 블로거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하나의 콘텐츠가 될 수 있단 생각이 듭니다.

현재 오른쪽 사이드바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는 TTB 배너가 제가 달아둔 TTB 일반 광고입니다. 현재 10 여권 정도 등록을 시켜두었는데 주로 진화론, 우주론, 무신론, 건축에 관련된 도서들입니다. 앞으로 도서 상품 목록을 지속적으로 판올림할 생각인데 무작정 판올림하기보다 수번을 읽었을 정도로 좋았던 책이나 앞으로 반드시 읽고 싶은 필독 희망 목록에 있는 책을 올릴 생각입니다.


모두 윈윈하는 광고로서 자리잡을 TTB를 기대하면서 오늘부터 TTB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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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필적 고의에 의한 낚시 포스팅

잡담/잡담의 잡담 2009. 2. 17. 19:04
몇일 전에 리퍼러 로그에 관련된 포스팅을 했다.

[잡담/잡담의 잡담] - 리퍼러 로그를 보다가 검색어로 모텔에서옷벗기전에찍은사진??

그 이후로 유입 검색어는...


딱히 낚시를 하겠단 생각으로 저 포스팅을 한 것는 아니었지만
포스팅을 하면서도 이후의 유입 검색어는 어느 정도 예상됐다.
결과적으로 옷벗기 고스톱이나 옷벗기 게임 따위를 원한 사람들을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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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러 로그를 보다가 검색어로 모텔에서옷벗기전에찍은사진??

잡담/잡담의 잡담 2009. 2. 12. 23:43

황당할 수 밖에 없었다. 모텔에서 찍은 사진은 단 한장도 없는데? 예상으론 자전거 여행기하고 연결되어 있을 것 같았고
 따라가서 보니...예상대로 자전거 여행기하고 연결되어 있었다.

[자전거/여행기] - 2008 전국 자전거 여행 - 14일째 봉화~삼척

평범한 사람(남성)이라면 '모텔에서옷벗기전에찍은사진'보다 '모텔에서옷벗고찍은사진'을 더 좋아할텐데...

페티시를 좋아하는 사람일까? 저 검색어로 검색을 한 사람이 누군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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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의 귀환

잡담/잡담의 잡담 2009. 2. 12. 17:26
 1월 초에 친구들하고 강화도로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1박2일로 갔었는데 첫번째 날에 밖에서 놀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서 펜션에 들어 오기 전에 편의점에 들려 술안주를 사는데 돈이 약간 부족했습니다. 돈을 약간 더 걷어서 안주를 넉넉하게 사서 펜션에 가서 저녁을 먹고 술을 약간 마시면서 놀았습니다. 다음 날 일어나서 짐을 정리하다가 지갑을 잃어 버린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갑 안에 있는 돈은 그다지 많지 않았지만  같이 잃어버린 각종 카드와 신분증 생각에 아찔해지고 그것들을 재발급 받을 생각에 다시 아찔해지더군요. 방안을 샅샅이 뒤져봐도 없으니 전날 편의점에서 돈을 다시 걷을 때 떨군 게 확실했습니다. 펜션에서 짐을 정리해서 나오는 길에 전날 들렸던 편의점에 들렸지만 지갑은 없었습니다. 아쉬웠지만 지갑을 발견한 사람이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이상 찾을 가능성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그냥 포기하고 금융 관련 카드를 모두 신고하고 잊었습니다.

 그러다가 일주일 전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강남 수서 경찰서랍니다. 어떤 분이 주은 지갑을 신고했는데 지갑 안에 학생증이 있어서 학교에 연락을 해서 제 번호를 알게 되었단 겁니다. 전화하신 분이 지갑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말씀해주시는데 얼핏 들어선 원래 들어 있던 것들이 다 있는 것 같았습니다. 지갑을 직접 받이러 가긴 귀찮다고 생각하던 찰라에 착불로 보낼지 직접 받으러 올건지 물으셨습니다. 강남 쪽으로 갈 일도 없고 차비나 택배비나 큰 차이는 없었기에 택배로 보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일주일 동안 택배가 오지 않아서 이상하단 생각에 전화를 해볼까 생각하는데 드디어 택배가 왔습니다.


지갑을 열어보니까 없어진건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내용물을 정리하고 새로 발급받은 카드들을 넣었습니다. 지갑을 잃어버린 곳은 분명히 강화도의 어떤 편의점이고 누군가 발견했다면 경찰에 보로 신고를 하거나 지갑 안에 든 돈을 써버리고 지갑을 버렸을 확율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한달이 지나서 강화도가 아닌 서울 경찰서에 지갑이 들어왔고 지갑 안에 들어있던 모든 것들은 전혀 쓰이지 않고 돌아 왔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합니다.

뒷얘기 : 이 지갑을 발견해서 신고해 주신 분이 누군지 궁금합니다. 지갑 안에 만원짜리 문화 상품권이 있는데 고마움의 표시로 그 상품권을 그 분께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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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벌식 타자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잡담/잡담의 잡담 2009. 2. 10. 18:21
몇일 전에 도아님의 블로그에서 세벌식 타자에 관련된 글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서 세벌식 타자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세벌식 타자를 도와주는 날개셋이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타자 연습을 하는 한편, 컴퓨터로 타자를 칠 때는 항상 세벌식으로 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반적인 자판에서 쓰이고 있는 두벌식 자판은 자음을 왼쪽으로 배치해서 한벌을 만들고 모음을 오른쪽으로 배치해서 다른 한벌을 만들었다면, 세벌식 자판은 초성, 중성, 종성별로 각각 한벌식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서부터 차례대로 초성, 중성, 중성이 배열되어 있습니다.


물론 컴퓨터를 처음 사용할 때부터 수년간 계속 두벌식만 사용했으니 세벌식에 바로 적응이 되진 않습니다. 그래도 세벌식 자판을 점점 손이 기억해가면서 리듬감있는 타이핑을 할 수 있단 말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 같고 세벌식 타자가 좋다는 것을 손이 점점 느끼고 있으니 3월이 되기 전까지 계속 연습해서 세벌식 타자에 완전히 정착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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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쿨러를 바꿨습니다. - ZEROtherm CF900

잡담/잡담의 잡담 2009. 2. 3. 09:06
최근 들어서 CPU쿨러에서 유난히 잡음이 심해졌습니다. Intel 번들(?) 정품 쿨러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평상시엔 1000RPM 주변에서 왔다갔다하던 녀석이 최근엔 1900RPM 주변에서 왔다갔다하더군요. 그러다가 저번 주 금요일에 장렬하게 전사를 했습니다. 원래는 봐두었던 쿨러는 잘만의 CNPS9700NT나 3RSystem의 ICEAGE 120mm Prima였는데 9000NT는 지나치게 비싼 것 같았고 ICEAGE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보드에 호환이 안 되는 관계로 Apack의 ZEROtherm CF900을 사기로 했습니다. 금요일이라서 택배로 쿨러를 주문하더라도 월요일이나 화요일쯤에 올 것 같아서 CPU쿨러를 사러 토요일 오후에 용산에 갔다 왔습니다. 다나와에서 최저가(2009년 1월 28일 기준 3만원)를 알아둔 뒤에 해당되는 상점에서 바로 업어왔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CPU 쿨러의 스펙은...

조사

(주)에이팩 / 대한민국

제품명

제로썸 CF900

형식

인텔 L775 소켓

   

방식

히트파이프 냉각방식

재질

히트파이프와 방열판은 모두 구리

냉각 팬

CPU온도에 따라 속도를 조절하는 반도체를 달아서 최저 900rpm에서 2300rpm으로 스스로 조절

팬 소음

최저 18dBA ~ 30dBA

연결단자

4핀 3케이블

크기

L116 x W94.4 x H77.5 (mm)

무게

562g

보증기간

1년

이랍니다.

개봉 짤방은 귀차니즘이 작렬하는 관계로 찍지 않았고 사진은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업어왔습니다.






보드에 바로 부착할 수 있는 형태가 아니고 보드 아래 쪽에 고정판(?)을 댄 뒤에서 위에서 나사로 고정시키는 방식이라서 귀찮게도 보드를 들어내는 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참고로 메인보드는 Asus P5KC를 사용 중인데 주변 장치의 간섭없이 아주 정확하게 쿨러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보드를 들어내는 것이 귀찮을 뿐이지 쿨러를 다는 과정 자체는 복잡한 부분은 없어서 쉽게할 수 있었지만 써멀 구리스는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튜브형이 아니고 주사기형이었는데 써멀 구리스를 발라주긴 상당히 번거로웠습니다. 어찌되었든 써멀 구리스를 바른 뒤에 완전하게 장착을 한 뒤에 컴퓨터를 켰습니다.

여름이 아니라서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일단 소음이나 온도에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평상시엔 900RPM정도로 돌고 있으며 온도도 역시 인텔 정품 쿨러보다 훨씬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CPU를 많이 돌리는 무거운 작업을 할 때 1500RPM를 넘는 것을 못 봤습니다. 소음은 정말 쿨러가 돌아가고 있는 것인지 의심이 될 정도로 아주 조용해서 하드 디스크 돌아가는 소리만 가끔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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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홈페이지에 내 블로그가 나왔다.

잡담/잡담의 잡담 2009. 1. 28. 12:09
민주노동당 홈페이지

몇일 전에 청와대에서 발행한 달력을 보고 난 뒤 [잡담/독설적 방백] - 청와대 달력... 쇼를 해라!를 포스팅했는데 이 글을 쓴 뒤로 리퍼러 로그를 보니까 어쩐지 http://www.kdlp.org/라는 곳에서 유입이 되고 있었다. 어딘가해서 가보니까 민주노동당 홈페이지였다. 현재 링크된 다른 블로거의 글에 비해서 이번 용산 참사에 관한 내용은 극히 적은데 어떤 경로로 메인으로 올라갔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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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을 제작하고 싶긴한데...

잡담/잡담의 잡담 2009. 1. 25. 22:37
맘같아선 내 맘대로 스킨을 제작해서 쓰고 싶긴한데... 가장 문제되는 것이 웹지식이 너무 없다는 것이다. 사실 어떻게 스킨을 제작하는지 그 과정은 모르지만... HTML이나 CSS을 메모장에서 작성해주면서 포토샵 등의 이미지 프로그램으로 스킨에 들어갈 이미지를 제작하고 드림위버같은 웹제작 프로그램으로 합쳐주고 브라우저 등을 바꿔주거나 웹표준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사이트 등을 참고하면서 스킨을 수정해주는 것 같다.포토샵이야 간단한 이미지를 제작하는건 큰 문제가 없는데 웹에 관해서 배워본 적이 없어서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다. 내가 전공이 이런 쪽도 아니고 이런 쪽으로 취미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라서 굳이 그렇게 배워야할까하는 수동적 타성에 젖어있다.. 건축 서적이라도 한권 더 읽거나 스케치를 한장 더 해보거나 하다못해 그래픽툴이라도 익히는 게 더 나을 것 같다고 자기 위안하면서 끝. 결국 웹에 관해서 배우는 게 귀찮다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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