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리안의 팔로우 비용은?

트위터에서 다른 사람을 팔로우했는데 그 사람이 트위터를 너무 많이하면 타임라인이 너무 정신이 없어집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이 하루에 얼마나 트위트(Tweet)하는지 알아보고 팔로우를 할지 안 할지 결정한다면 타임라인이 정신없어 질 정도로 트위츠를 받진 않을 것입니다. FollowCost[각주:1]에서는 아이디만 치면 해당 아이디가 얼마나 자주 트위트하는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위는 본인의 트위터를 친 결과입니다. 하루 평균 15.43 트위츠를 하고 최근 100 트위츠는 하루 평균 18.70 트위츠를 했습니다. 트위츠를 측정하는 단위로 밀리스코블(milliscobles)을 사용하는데 스코블이라는 사람의 트위츠를 기준으로 정한 단위입니다. 50 밀리스코블이 1 tweet/day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확하게 확인을 해본 것은 아니지만 평균 트위츠나 최근 100트위츠 수치 중 어느 하나라도 약 20 tweet/day를 넘으면 과도한 팔로비용을 뜻하는 'Nuclear follow cost'라고 알려줍니다.


그 옆으로 @replies는 본인의 트위츠 중 리플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막대 그래프로 보여줍니다. 만약 저 비율이 지나치게 낮다면 스팸 계정으로 판단하거나 자기 할말만 하는 독설 계정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막대 위에 마우스를 가지고 가면 비율이 나옵니다. 이 비율에서도 정확히 확인이 된 것은 아니지만 리플 비율이 60%를 넘으면  '@aholic follow cost'라고 알려줍니다.


그 아래 Golden은 트위츠 중에서 140자를 가득 채운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보여줍니다. 만약 이 비율이 지나치게 높다면 너무 많은 말을 쏟아낸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알파벳에 비해서 한글이 글자수가 적게 표현을 할 수 있어서 한글을 사용하는 트위터리안에겐 거의 의미가 없는 수치로 보입니다.


  1. 경제학 용어인 '기회비용'에서 따온 말로 생각됩니다. 어떤 사람을 팔로우하면 그 사람의 트위츠가 타임라인에 들어오는데 그 트위츠들이 과도한지를 판단하는 기준 정도로 생각됩니다. 임의로 '팔로비용'이라고 하겠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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